1984년에 나온 프로그래밍 교재 하나가 40년이 지나도 계속 언급됩니다. SICP 는 어떤 책이고, 누가 썼고, MIT 는 왜 이 책으로 가르치던 과목을 스스로 폐지했는지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리즈가 Scheme 대신 Go 를 쓰는 이유와, Go 로는 잘 안 되는 지점 세 곳을 실측 데이터와 함께 미리 밝혀 둡니다.
판타지 풋볼 샐러리캡 드래프트 가이드: 벤치 없는 9칸 리그에서 $200 쓰는 법
10팀, 선발 9칸, 벤치 없음, $200 샐러리캡, 시즌 총점제. 이 설정에서 예산을 어떻게 배분해야 하는지를 대체 수준과 VOR 로 직접 계산했습니다. 결론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어디에 쓰느냐보다 다 쓰느냐가 훨씬 중요했습니다.
빅 파이브 Part 3: 그래서 저는 무슨 유형입니까
150만 명의 빅 파이브 데이터에서 네 개의 성격 유형을 뽑아낸 논문이 있습니다. 1년 뒤 붙은 반론과 원저자들의 답변까지 따라가면 ‘성격에 유형이 있는가’라는 질문의 현재 위치가 보입니다. 여섯 번째 요인이 한국어에서 나온 이야기, 빅 파이브의 한계, 그리고 무료로 제대로 검사받고 결과를 읽는 법까지 정리했습니다.
빅 파이브 Part 2: MBTI와 나란히 놓고 보기
MBTI의 네 축은 빅 파이브의 네 요인과 상당히 겹칩니다. 문제는 겹치지 않는 하나와, 연속 점수를 두 조각으로 자를 때 벌어지는 일입니다. 재검사 신뢰도와 예측 타당도를 같은 자에 올려놓고, MBTI 발행사가 자사 문서에 무엇을 하지 말라고 적었는지, 그리고 한국 기업이 실제로 채용에서 MBTI를 얼마나 쓰는지 확인했습니다.
빅 파이브 Part 1: 사전에서 발굴한 다섯 개의 축
MBTI는 이론에서 유형을 연역했고, 빅 파이브는 영어 사전에서 귀납했습니다. 1936년 1만 8천 개의 단어에서 출발해 미 공군 기술보고서를 거쳐 오늘의 다섯 요인에 이른 과정, 다섯 요인 각각이 실제로 무엇을 재는지, 그리고 이 다섯이 어디서 오는지를 정리했습니다.
사고의 외주화, 6개월 후 Part 3: 원문이 예상하지 못한 것들
사고의 외주화가 실행의 외주화로 넘어가면서 ‘검수 시점’이라는 것이 사라졌습니다. 검증이 병목이 되었고, 개인 최적과 집단 최적이 갈라졌고, EU는 고위험 규제를 16개월 미뤘습니다. 원문의 결론이었던 Co-pilot / Autopilot 이분법이 왜 더 이상 성립하지 않는지, 그리고 무엇으로 바꿔야 하는지 정리합니다.
사고의 외주화, 6개월 후 Part 2: 액션 플랜 네 개를 다시 씁니다
원문이 제시한 네 가지 실행 지침을 2026년 근거로 채점합니다. ‘초안은 내가 쓴다’는 예상보다 훨씬 잘 버텼고, ‘30% 수정 룰’은 근거가 없어 폐기하며, ‘고유성 주입’은 전제 자체가 낡았습니다. 2026년 데이터가 반복해서 가리키는 단일 변수는 수정량이 아니라 질문의 형식입니다.
사고의 외주화, 6개월 후 Part 1: 진단은 맞았는가
2026년 2월에 쓴 「사고의 외주화」는 근거가 하나도 없는 논평이었습니다. 6개월 사이 이 주제에 실증 데이터가 쌓였습니다. 당시 제기한 네 가지 문제를 2026년 자료로 다시 판정합니다. 하나는 메커니즘 설명이 틀렸고, 하나는 초점을 옮겨야 하며, 두 개는 수치가 붙어 오히려 강해졌습니다.
AI 사용자 4유형 Part 3: 늦게 들이는 사람들, 그리고 모두에게
늦게 들이는 두 유형을 다룹니다. 신중한 후발주자는 가장 안전하지만 기회비용이 가장 크고, 떠밀린 사용자는 아무도 세지 않지만 조직 안에서는 다수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네 유형 모두에게 적용되는 공통 원칙과, 이 분류가 통하지 않는 경우를 정리합니다.
AI 사용자 4유형 Part 2: 빨리 들이는 사람들
새 도구가 나오면 그 주에 써 보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대로 쓰는 순진한 실용가는 가장 흔하고 가장 위험하며, 꼼꼼히 보는 감별하는 얼리어답터는 이득이 가장 크지만 가장 지칩니다. 두 유형의 실패 방식과 처방을, 꾸준한 사람용과 쉽게 질리는 사람용으로 나누어 제시합니다.
AI 사용자 4유형 Part 1: 당신은 어느 칸에 있습니까
미국 성인의 49%가 AI 챗봇을 씁니다. 그런데 자신 있게 쓴다는 사람은 18%뿐입니다. 이 격차가 생기는 이유는 사람마다 실패하는 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3부작의 첫 편에서는 도입 속도와 검증 성향이라는 두 축으로 4가지 유형을 나누고, 자신이 어느 칸에 있는지 진단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책 소개: 진화의 가속도 Part 3 — 14년 후의 채점표
커즈와일은 2012년에 목적지를 맞혔습니다. 그러나 그가 그린 지도는 거의 전부 틀렸습니다. 오늘날의 LLM에는 그가 핵심이라고 지목한 은닉 마르코프 모델도, 유전 알고리듬도 없습니다. 3부작의 마지막 편에서는
책 소개: 진화의 가속도 Part 2 — 마음의 패턴 인식 이론은 무엇을 주장했는가
레이 커즈와일은 2012년
책 소개: 진화의 가속도 Part 1 — 예언자는 어떻게 살아남으려 하는가
레이 커즈와일이 2012년에 쓴
번역글: 컴포넌트와 마이크로커널
Pragmatic Programmers의 Dave Thomas가 쓴 뉴스레터 ‘Components and Microkernels’의 한국어 번역. 1980년대의 소프트웨어 IC 개념과 마이크로커널을 결합해, 배포와 업그레이드가 유연하고 에이전트가 곧바로 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구조를 제안합니다.
달무티 CPU 플레이어 만들기 Part 5: 코드 없이 보는 easy 봇과 hard 봇의 차이
Part 1 부터 Part 4 까지는 코드와 수식이 많았습니다. 이번 편은 개발을 모르는 분도 읽을 수 있게, 달무티 CPU 두 종류가 각각 무엇을 보고 수를 고르는지, 어떻게 겨루게 했고 결과가 어땠는지, 그리고 왜 격차가 이토록 작았는지를 정리했습니다.
9x9 바둑 교재 ‘81 Little Lions’ 리뷰: Chapter 6
6장은 설명이 아니라 문제집입니다. 아마추어 대국에서 가져온 세 개의 포지션을 놓고 A·B·C 중 하나를 고르게 합니다. 문제를 먼저 내고, 저자의 답과 그 근거를 뒤에 붙였습니다.
Hugo 로 바둑판 도해 그리기 Part 2: 이미지 65장을 표기로 옮기기
이미 발행된 포스트 4편의 바둑판 이미지 65장을 goban 표기로 옮겼습니다. 이미지를 기계로 판독한 방법, 분류기가 세 번 틀린 지점, 그리고 렌더링은 멀쩡한데 내용만 틀릴 뻔했던 버그를 정리합니다.
Hugo 로 바둑판 도해 그리기 Part 1: 왜 shortcode 였나
바둑 입문 포스트를 쓰다 도해를 그릴 방법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이미지도 mermaid 도 답이 아니었던 이유와, ASCII 표기를 SVG 로 바꾸는 Hugo shortcode 를 만든 과정을 정리합니다.
바둑 가이드 Pt.2: 죽지 않는 법 — 잇기, 두 눈, 그리고 패
Pt.1 이 상대 돌을 잡는 법이었다면 Pt.2 는 그 반대편입니다. 내 돌은 어떻게 죽지 않는가 하나의 질문으로 잇기와 끊기, 두 눈과 궁도, 그리고 패까지 이어서 다룹니다. 착수금지의 예외 조항 하나가 이 셋을 전부 관통한다는 것이 이 글의 뼈대입니다. 모든 도해는 활로를 직접 세어 검증했고, 규칙 서술은 한국기원 바둑규칙 조문을 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