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지의 비극 Part 5: 공동 상금에서 생수를 사면 — 서바이벌·예능 속 공유지
이 글은 Claude Opus 5.5 를 이용해 초안이 작성되었으며, 이후 퇴고를 거쳤습니다.
들어가며#
Part 3에서 장면을 가르는 흐름도를 만들었습니다. 먼저 무엇을 함께 쓰는가(공유지형, 공공재형, 자원봉사자형, 문턱형)를 묻고, 다음으로 누가 관리하는가(방치, 자치, 리바이어던, 사유화, 울타리)를 묻는 두 단계입니다. 이번 편은 그 흐름도를 서바이벌과 리얼리티 쇼에 대 봅니다.
서바이벌은 공유지의 비극을 보여 주기에 좋은 무대입니다. 제작진이 자원의 양과 규칙을 정확히 정해 주고, 카메라가 그 결과를 모두 기록하기 때문입니다. 『더 지니어스』의 「콩의 딜레마」와 『데블스 플랜』의 상금 매치는 죄수의 딜레마 Part 5에서 공공재 게임으로 한 번 다뤘으니, 여기서는 그 밖의 장면들을 중심으로 봅니다.
1. 『머니게임』(2021) — 가장 순수한 공유지#
1.1 규칙#
유튜버 진용진이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 웹툰을 실사로 옮긴 웹 예능 『머니게임』은 2021년 4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개되었습니다. 2020년 12월의 모집 공고는 총상금 4억 8,100만 원, 물가는 바깥의 100 배 였고, 촬영은 2021년 1월 13일부터 14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는 가오가이, 공혁준, 논리왕전기, 니갸르, 박준형, 육지담, 이루리, 파이 여덟 명입니다.
0화에서 공개된 규칙 가운데 핵심은 이렇습니다.
- 각 참가자가 구매한 물건의 합계 금액은 총상금에서 차감된다.
- 누가 무엇을 구매하였는지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
- 14일 후 남은 상금을 분배한다. 단 상금은 남아 있는 자에게만 지급된다.
물, 이불, 라면처럼 사는 데 필요한 물건은 모두 바깥 가격의 100 배였고, 그 돈은 참가자의 지갑이 아니라 모두의 상금 에서 빠져나갔습니다. 한 기사는 아무도 나가지 않고 여덟 명이 끝까지 협력하면 한 사람에 5천만 원을 받을 수 있는 판이었다고 정리했습니다. 이것은 Part 1의 목초지를 거의 그대로 옮긴 설계입니다. 라면 하나의 편리는 사는 사람이 누리고, 그 값은 여덟 명이 나눠 냅니다.
1.2 무슨 일이 있었나#
초반에는 참가자들이 즉석밥 대신 쌀을 공동 구매해 밥을 지어 먹는 식으로 생활비를 아꼈습니다.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 공유지를 지키려 한 것입니다. 이 균형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3화에서 공혁준은 자기가 표적이 되었다고 느끼고 5천만 원을 들여 8일 차 이후의 정보 를 샀습니다. 다음 날 아침 상금이 크게 줄어 있는 것을 본 참가자들은 경악했습니다(줄어든 금액은 기사에 따라 9천만 원, 7천만 원으로 엇갈립니다). 5화에서 그는 “상금 차감은 저 때문에 됐습니다” 라고 털어놓았고, 이후 몸싸움과 욕설이 오가는 갈등이 이어졌습니다.
그 갈등 속에서 또 하나의 규칙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네 명 이상이 자진 퇴소하면 게임이 끝나고 아무도 상금을 받지 못한다 는 규칙입니다. 이루리는 파이에게 “여자 넷이 자진 퇴소하면 쟤들도 상금 못 받아” 라고 말했고, 여성 참가자 네 명이 실제로 함께 걸어 나갔습니다. 공유지 전체를 인질로 잡은 것입니다. 결국 참가자 전원과 제작진이 합의해 게임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마지막 화에서 끝까지 남은 사람은 이루리와 니갸르였고, 두 사람은 1억 6천만 원이 넘는 남은 상금을 반씩 나눴습니다. 4억 8,100만 원으로 시작한 공유지에서 두 주 만에 3분의 2 가까이가 사라진 것입니다. 이루리는 방송에서 다른 참가자들과 남은 상금을 나누기로 약속했었다고 밝혔고, 방송이 끝난 뒤 실제로 몇몇과 나눴지만 그 과정을 두고 공개적인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1.3 읽기#
이 게임을 하딘의 게임으로 만든 것은 익명성 입니다. 누가 무엇을 샀는지 공개되지 않으니 오스트롬의 네 번째 원칙인 감시 가 처음부터 막혀 있습니다. 공동 구매한 쌀은 참가자들이 스스로 만든 규칙이었지만, 그것을 어긴 사람을 찾아낼 방법이 없었습니다. 큰 금액이 한 번 익명으로 빠져나가자 규칙은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 장면 | 구조 | 관리 |
|---|---|---|
| 100 배 물가의 공동 상금 | 공유지형 | 방치 (익명) |
| 쌀 공동 구매 | 공유지형 | 자치 (감시 없음) |
| 네 명 퇴소 = 전원 0 원 | 문턱형 (거꾸로, 남아 있는 것이 기여) | 리바이어던 (제작진 규칙) |
| 남은 사람들의 나눔 약속 | — | 울타리 (규칙 밖의 이면 계약) |
2. 『비스트 게임즈』 — 100만 달러가 든 상자#
미스터비스트의 『비스트 게임즈』 시즌 1 의 8화(2025년 1월 30일 공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는 공유지의 비극을 실험실처럼 재현한 장면이 나옵니다.
남은 열 명에게 1 번부터 10 번까지 집이 배정됩니다. 그 앞에 100만 달러 가 든 상자가 있습니다. 집 번호 순서대로 한 명씩 혼자 나와 상자에서 원하는 만큼 몰래 가져갑니다.
| 순서 | 참가자 | 가져간 돈 | 남은 돈 |
|---|---|---|---|
| 1 | 트와나 | 10만 달러 | 90만 달러 |
| 2 | 마이클 | 22만 3천 달러 | 67만 7천 달러 |
| 3 | 제이시 | 65만 달러 | 2만 7천 달러 |
| 4~10 | 나머지 일곱 명 | 모두 합쳐 2만 7천 달러 | 0 |
첫 번째 트와나는 10만 달러, 정확히 10 분의 1 을 가져갔습니다. 나머지 아홉 명도 그렇게 해서 똑같이 나누기를 바랐다고 했습니다. 공유지를 나누는 규범을 제안 한 셈입니다. 두 번째 사람은 그 두 배를 넘게 가져갔고, 세 번째 사람은 남은 것의 대부분을 가져갔습니다. 제이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빚이 있어요. 53만 달러쯤요. 저도 여기 있는 다른 사람들처럼 새 출발이 필요해요.”
Part 1의 목동은 한 마리를 더 들일 때 손해의 일부만 졌습니다. 이 상자에서는 순서가 그 계산을 더 날카롭게 만듭니다. 내가 덜 가져간다고 남은 돈이 다음 사람에게 공평하게 돌아간다는 보장이 없고, 뒤로 갈수록 남는 것이 줄어듭니다. 먼저 꺼내는 쪽이 이깁니다.
같은 시즌 1화에는 자원봉사자의 딜레마도 나옵니다. 줄마다 10 분 안에 한 명이 스스로 탈락 하면 나머지가 다음 단계로 가는데, 아무도 나서지 않은 세 줄이 통째로 탈락 했습니다.
3. 『더 커뮤니티』(2024) — 공금이냐, 따로 걷느냐#
웨이브의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시즌 1 은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며 상금 2억 원을 놓고 겨루는 쇼였습니다. 상금을 받으려고 최후의 1 인이 될 필요는 없었습니다. 모두 살아남아 나눠 가질 수도 있었습니다. 이 쇼에 대해서는 「살아남은 자들」 Part 7과 최후통첩 게임 Part 4에서 다뤘습니다.
이 쇼의 5 일 차에 이란 출신의 이주민 바누가 들어왔습니다. 그때 제작진이 선택지를 내밀었습니다. 바누의 정착금을 이주민에게 호의적이었던 입주자들에게서 따로 걷을 것인가, 공금에서 쓸 것인가 입니다. 공유지의 언어로 바꾸면, 새로 온 사람을 받아들이는 비용을 원하는 사람만 낼 것인가, 모두의 몫에서 뺄 것인가 를 정하라는 것입니다. 입주자들은 저마다의 신념으로 토론을 벌였습니다.
나중에 슈퍼맨(김재섭)이 바누에게 “당신의 정착금은 우리가 모은 돈에서 준 것” 이라고 말했고, 백곰(박성민)은 방송 뒤 인터뷰에서 그 말에 큰 불쾌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공금에서 나간 돈은 모두의 것이니, 받는 사람에게 빚을 지운다는 생각과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부딪친 것입니다. 복지를 공유지로 보느냐 공공재로 보느냐의 차이이기도 합니다.
같은 쇼에는 다른 구조도 있었습니다.
- 탈락 면제권: 누군가 탈락 위기에 몰렸을 때, 면제권을 가진 사람이 그것을 넘겨주면 살릴 수 있었습니다. 하마(하미나)가 탈락 위기에 몰렸을 때 면제권을 가진 사람들은 머뭇거렸고, 아무도 하마에게 넘겨주지 않았습니다. 한 명만 나서면 되는 자원봉사자의 딜레마 입니다.
- “기자를 하는 사람은 리더를 하지 않는다”: 입주자들이 권력과 언론의 유착을 막겠다며 스스로 만든 규칙입니다. 제작진이 준 규칙이 아니라 쓰는 사람들이 만든 규칙, 오스트롬의 세 번째 원칙입니다.
4. 『더 커뮤니티2』(2026) — 전쟁이 상금을 깎을 때#
2026년 9월부터 공개 중인 시즌 2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에서는 무기를 사면 상금이 깎입니다. 첫 전쟁이 일어난 5화부터 무기 구매에 따른 상금 삭감과 생명을 뜻하는 라이프의 고갈이 맞물렸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전쟁을 택하는 팀은 이득을 노리지만, 그 비용은 모두의 공유지에서 나갑니다.
여기에 한 가지가 더해집니다. 블랙 팀은 전쟁이 일어나야 돈을 버는 군수업자 입니다. 공유지가 줄어들 때 혼자 이득을 보는 쪽이 판 안에 있는 것입니다. Part 4에서 본 남획 보조금처럼, 공유지를 깎는 행동에 따로 보상을 주는 구조입니다. 최종화는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결과는 다루지 않습니다.
5. 『데블스 플랜』 — 함께 쌓고 한 명이 가져간다#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시즌 1(2023)에서는 경쟁하는 메인 매치가 끝날 때마다 협동하는 상금 매치 가 이어졌습니다. 성공하면 최종 상금에 5천만 원이나 1억 원이 더해지고, 최종 상금은 최대 5억 원까지 쌓입니다. 그런데 그 상금은 최종 우승자 한 명 이 모두 가져갑니다. 시즌 1 의 우승자 하석진은 2억 5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모두가 내야 커지지만 끝에 가서는 한 사람의 것이 되는 공공재입니다. 그래서 상금 매치에 힘을 보태는 이유는 이타심이 아니라 그 한 사람이 내가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 입니다. 첫날 상금 매치에는 퍼즐을 일정 횟수 넘게 푼 사람에게 개인 보상을 주는 장치까지 있어, 팀의 일과 개인의 이익이 한 판에 섞였습니다. 첫째 날과 넷째 날의 상금 매치는 실패했습니다.
하석진은 곽준빈에게 “빌붙는 플레이” 를 하지 말라고 했고, 궤도가 조연우를 지키고 승관을 감옥으로 보낸 장면을 두고 “복지 모델의 최후” 라고 말했습니다. 남의 노력에 무임승차하는 사람을 겨냥한 말이었습니다. 시즌 2 『데스룸』(2025)에서는 메인 매치의 골 수에 따라 상금이 쌓였고, 우승자 정현규가 3억 8천만 원을 가져갔습니다.
6. 『트레이터스』 — 1분마다 녹는 상금#
영국 BBC 『트레이터스』 시리즈 3 의 1화(2025년 1월 1일 방영)는 기차 위에서 시작합니다. 객차마다 한 명이 스스로 내려서 탈락 해야 했고, 시간은 10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1 분이 지날 때마다 상금에서 1,000 파운드씩 빠져나갔습니다. 1만 파운드로 시작한 상금은 7천 파운드가 되어서야 세 사람이 내렸습니다. (내린 세 사람은 나중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것은 Part 3의 흐름도에서 자원봉사자형 입니다. 한 명만 나서면 되는데, 서로 “누군가 하겠지” 를 기다리는 동안 공동의 몫이 녹습니다. 같은 시리즈의 마지막 미션에서는 헬리콥터에 매달리겠다고 자원하는 사람 한 명당 상금이 2,500 파운드씩 늘었습니다. 이번에는 공공재형 입니다.
7. 『키드 네이션』(2007) — 아이들이 발명한 오스트롬#
미국 CBS 의 『키드 네이션』은 이 시리즈에서 가장 놀라운 장면들을 남겼습니다. 8~15세 아이 마흔 명이 뉴멕시코의 서부극 세트장에서 40 일 동안 어른 없이 마을을 운영했습니다. 아이들이 뽑은 마을 의회가 있었고, 매주 마을 전체가 받을 보상이 걸린 과제가 있었습니다. 영문 위키백과의 회차 정리(방송사 회차 소개를 바탕으로 한 것)를 따라가면 이렇습니다.
| 회 | 일 | 오스트롬의 원칙 |
|---|---|---|
| 1 | 마을 보상으로 텔레비전 대신 간이 화장실 일곱 개 를 고른다 | 공공재를 대표 기구가 고른다 |
| 3 | 사탕을 사 먹고 밤새 놀다가 일하러 일어나지 못하자, 의회가 통금 을 정한다 | 3. 함께 규칙을 정한다 |
| 5 | 첫 마을 의회 선거 | 3. 함께 규칙을 정한다 |
| 6 | 쓰레기가 쌓여 마을이 더러워진다. 마을 보상을 받으려면 네 구역이 합쳐 깡통 75 개 를 모아야 한다 | 문턱형 공공재 |
| 11 | 일하지 않는 아이에게 의회가 최후통첩을 한다. “일하든지, 마을 보상을 나눠 받지 못하든지.” 그래도 일을 빼먹는 아이들이 늘자 선출되지 않은 마을 보안관 을 임명한다 | 4. 감시, 5. 단계적 제재 |
| 12 | 보안관이 모두 일했는지 확인한 뒤에야 오락실에 들여보낸다. 의회는 결국 오락실을 영영 닫는다 | 4. 감시 |
| 13 | 일자리 게시판이 불타고 가게가 털리는 혼란 끝에, 아이들이 함께 마을을 치운다 | 제도가 사라지면 무너지고, 다시 세운다 |
11회의 최후통첩은 오스트롬이 말한 배제 의 제재입니다. 공동의 일에 기여하지 않으면 공동의 보상에서 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안관을 세우자 많은 아이들이 선출되지 않은 지도자 를 불편해했습니다. 자치가 리바이어던으로 넘어가는 순간의 거부감까지, 이 쇼에는 Part 3 의 흐름도 전체가 들어 있습니다.
8. 『서바이버』 — 수통과 쌀#
미국 CBS 『서바이버』에서는 공동 생활 자체가 공유지입니다.
- 『서바이버: 사모아』 1화(2009): 러셀 한츠는 자기 부족의 수통을 모두 비우고 다른 부족원의 양말을 태웠습니다. 일부러 부족의 생활을 힘들게 만든 것입니다. 공유지를 몰래 깎는 행동이 전략이 된 장면입니다.
- 『서바이버: 오스트레일리안 아웃백』 2화(2001): 한 참가자가 켈이 육포를 몰래 먹는 것을 봤다고 했습니다. 가방을 뒤졌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고, 켈은 그날 밤 투표로 탈락했습니다. 무임승차의 의심 만으로 처벌이 내려진 것입니다. 이 시즌의 후반에는 홍수에 쌀이 휩쓸려 갈 뻔한 뒤, 남은 일수에 맞춰 쌀을 배급 했습니다.
9. 그 밖의 장면들#
- 『소사이어티 게임』 시즌 1 3화(tvN, 2016): 방송사의 회차 소개에 따르면, 주민 한 명이 감옥에 갇히면 모든 주민에게 특별한 혜택 이 주어지고, 그 한 명은 각 마을의 리더가 지목했습니다. 한 사람이 비용을 치르면 모두가 누리는 자원봉사자형인데, 자원자를 기다리지 않고 리더가 정합니다. 리바이어던형 해결입니다.
- 『피의 게임』 시즌 1(MBC, 2021~2022):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간 팀이 지하에 무엇을 남겨 둘지를 두고 의견이 갈렸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정근우와 이태균은 내려올 사람들을 위해 최소한의 생활용품을 남기려 했고, 이나영은 모두 버리려 했다는 것입니다. 다음 사람이 쓸 몫을 지금 사람이 정하는, 세대 사이의 공유지 입니다.
공유지가 아닌 것도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상금은 사람이 죽을수록 커지고, 끝까지 남은 사람들이 나눕니다. 누군가 빼 가면 남의 몫이 주는 공유지와 정반대로, 누군가 사라지면 남의 몫이 늘어납니다. 시즌 2 의 O/X 투표가 섬뜩한 것은 이 때문입니다. 상대편 투표자를 줄일수록 내 쪽이 이기고 내 몫도 커집니다. Part 3 의 흐름도에서는 첫 질문에서 “공유지 아님” 으로 빠지는 장면입니다.
10. 분류표#
| 장면 | 구조 | 관리 |
|---|---|---|
| 『머니게임』 공동 상금의 100 배 물가 | 공유지형 | 방치 (익명) |
| 『머니게임』 네 명 퇴소 = 전원 0 원 | 문턱형 (거꾸로) | 리바이어던 |
| 『비스트 게임즈』 100만 달러 상자 | 공유지형 (순서대로) | 방치 |
| 『비스트 게임즈』 1화 스스로 탈락할 한 명 | 자원봉사자형 | 방치 |
| 『더 커뮤니티』 정착금: 공금 대 따로 걷기 | 공유지형 | 자치 (토론) |
| 『더 커뮤니티』 탈락 면제권 | 자원봉사자형 | 방치 |
| 『더 커뮤니티』 “기자는 리더를 하지 않는다” | — | 자치 |
| 『더 커뮤니티2』 무기 구매와 상금 삭감 | 공유지형 | 방치 + 이득을 보는 군수업자 |
| 『데블스 플랜』 상금 매치 | 공공재형 (수혜자 한 명) | 리바이어던 (제작진) |
| 『더 지니어스』 콩의 딜레마 | 공공재형 (팀 안) | 방치 |
| 『트레이터스』 기차 | 자원봉사자형 (녹는 상금) | 방치 |
| 『트레이터스』 헬리콥터 미션 | 공공재형 | 방치 |
| 『키드 네이션』 쓰레기와 깡통 75 개 | 공유지형 + 문턱형 | 자치 → 보안관 (리바이어던) |
| 『서바이버』 수통 비우기 | 공유지형 | 방치 (사보타주) |
| 『서바이버』 쌀 배급 | 공유지형 | 자치 |
| 『소사이어티 게임』 감옥 | 자원봉사자형 | 리바이어던 (리더 지목) |
| 『피의 게임』 지하에 남길 물품 | 공유지형 (세대 사이) | 방치 |
| 『오징어 게임』 상금 | 공유지 아님 | — |
마치며#
서바이벌 속 공유지를 한 문장으로 줄이면 “감시가 없는 공유지는 반드시 먼저 꺼내는 사람의 것이 된다” 입니다. 『머니게임』의 공동 상금은 익명의 구매 앞에서 두 주 만에 3분의 2 가까이 녹았고, 『비스트 게임즈』의 상자는 세 번째 사람에서 바닥났습니다. 반대로 어른이 없는 마을의 아이들은 통금과 배제의 제재와 보안관을 스스로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그 보안관이 선출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불편해했습니다. 오스트롬의 원칙은 학자가 만든 것이 아니라, 공유지를 지키려는 사람들이 언제든 다시 찾아내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다음 편은 마지막 편입니다. 섬에서 불을 지키지 못한 소년들과 실제로 1 년 넘게 불을 지킨 소년들, 수직 감옥의 음식, 사막의 물, 그리고 누군가 혼자 유지하는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와 AI 크롤러까지 갑니다.
| 편 | 주제 |
|---|---|
| Part 1 | 하딘의 목초지 |
| Part 2 | 공공재 게임 |
| Part 3 | 오스트롬의 반론 |
| Part 4 | 바다와 하늘 |
| Part 5 (이 글) | 서바이벌·예능 속 공유지 |
| Part 6 | 영화·문학·게임, 그리고 오픈소스 |
References#
장면은 방송사의 회차 소개, 공식 영상의 규칙 화면을 인용한 기사, 출연자 인터뷰로 확인했습니다. 『머니게임』에서 정보 구매 뒤 줄어든 금액처럼 기사마다 엇갈리는 수치는 범위나 출처를 밝혔고, 위키 문서에만 있는 수치(정착금 액수, 벌칙 차감 등)는 쓰지 않았습니다.
『머니게임』
- 위키트리 (2020년 12월 27일) — 참가자 모집 공고
- 톱스타뉴스 (2021년 3월 24일) — 0화의 규칙 화면
- 오피니언뉴스 (2021년 5월 30일) — 100 배 물가, 쌀 공동 구매, 1인당 5천만 원 계산
- 인사이트 2021년 5월 1일 · 5월 6일 · 5월 9일 · 5월 19일 — 정보 구매, 자진 퇴소, 이후의 분배
- 톱스타뉴스 (2021년 5월 15일) — 최종화와 남은 상금
『비스트 게임즈』, 『트레이터스』, 『키드 네이션』, 『서바이버』
- Beast Games season 1 — Wikipedia; Sportskeeda (2025년 2월 1일) — 제이시의 발언
- The Traitors (British TV series) series 3 — Wikipedia
- Kid Nation — Wikipedia; List of Kid Nation episodes — Wikipedia
- Survivor: Samoa — Wikipedia; Survivor: The Australian Outback — Wikipedia
한국 서바이벌
- 경향신문 (2024년 2월 29일) — 『더 커뮤니티』의 상금 구조
- 오마이스타 (2024년 2월 20일) — 정착금의 선택지, 탈락 면제권
- 미디어오늘 (2024년 4월 27일) — 백곰(박성민) 인터뷰
- 일간스포츠 (2024년 2월 3일) — 입주자들이 만든 규칙
- 스타뉴스 (2026년 9월 29일) — 무기 구매에 따른 상금 삭감; 미주중앙일보 (2026년 10월 5일) — 제작진 인터뷰
- The Devil’s Plan — Wikipedia; 오마이스타 (2023년 10월 9일) — 상금 매치와 하석진의 발언
- 소사이어티 게임 회차 소개 (TheTVDB)
- 엑스포츠뉴스 2021년 12월 23일 · 2022년 1월 3일 — 『피의 게임』 지하의 생활용품
- Squid Game season 2 — Wiki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