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Claude Opus 5.5 를 이용해 초안이 작성되었으며, 이후 퇴고를 거쳤습니다.


지난 게임에서 대부호가 되었습니다. 조공으로 가장 강한 카드 두 장을 받았으니 이번 게임도 유리해 보입니다. 그런데 연맹 룰에서는 이번 게임에 누군가 나보다 먼저 올라가는 순간 그 자리에서 대빈민이 됩니다. 미야코오치(都落ち)입니다(제65조의2).

CPU 플레이어 시리즈의 hard 봇 넷이 연맹 룰로 둔 2만 4천 게임에서, 직전 대부호가 다시 1등을 한 것은 54.9%였습니다. 나머지 45.1%는 모두 꼴찌였습니다. 2등이나 3등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대부호의 다음 게임에는 1등과 꼴찌 두 결과만 있습니다.

마지막 몇 수#

1편에서 끝내기 계획은 마지막 수부터 거꾸로 세운다고 했습니다. 마지막 수는 평범한 카드여야 하고, 8과 2와 조커는 그 앞에 써야 합니다. 2019년 グンジョーマン(군조만) 블로그는 여기에 한 장을 더 얹습니다. 마무리 카드, 8, 그리고 강한 카드를 함께 쥐고 있으면, 강한 카드가 장을 흘리지 못해도 8 이하의 카드가 나오는 순간 8로 잘라 마무리로 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강한 카드K♦88♣마무리5♠
K 로 리드를 되찾으면 5 로 끝내고, K 가 받히면 8보다 약한 카드가 나오는 장에서 8 로 잘라 5 로 끝냅니다

남은 카드가 적어질수록 상대도 같은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2016년 コムギココメコ(코무기코코메코) 블로그는 상대가 두 장 남았는데 8 자르기가 아직 나오지 않았고 내 손에 8이 없다면, 그 사람이 8을 쥐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적었습니다. 그때는 8 이상의 싱글이나 페어로 리드하면 상대의 8이 나올 자리가 없어집니다. 「相手を完封できる」, 상대를 완전히 막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그러려면 7 이하의 싱글을 일찍 털어 두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세는 것은 A, 2, 조커#

카드를 다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같은 블로그는 「A、2、ジョーカーの捨てられた枚数」 만 세면 된다고 했습니다. 시작할 때 내 손에 A, 2, 조커가 몇 장인지 먼저 세어 두고, 그 뒤로 나온 장수를 더해 갑니다.

이 블로그가 든 예는 이렇습니다. 리드를 잡았고 손패가 K 두 장, 8, 3 입니다. 버려진 카드를 세지 않았다면 K 페어가 받힐지 알 수 없습니다. A 세 장, 2 네 장, 조커 두 장이 이미 나온 것을 알고 있다면 K 페어를 받을 수 있는 수는 없습니다. A 한 장으로는 페어를 만들 수 없고, 같은 강함으로는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K 페어를 내고, 8로 자르고, 3으로 끝납니다. 연맹 룰에서는 그 3이 스페이드 3 이라면 혼자서 마지막 수가 될 수 없으니, 3을 먼저 털 길부터 찾아야 합니다.

연맹 룰에서는 셈에 한 가지가 더 붙습니다. 블라인드 2장은 끝까지 나오지 않으니, “아직 안 나온 카드” 가 반드시 누군가의 손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조커만은 예외입니다. 블라인드에 조커가 들어가지 않으므로(제80조), 나오지 않은 조커는 반드시 누군가가 쥐고 있습니다.

미야코오치가 만드는 계급#

미야코오치 때문에 계급은 다음 게임으로 이렇게 이어졌습니다. 같은 봇 대전에서, 세트 안의 2~4게임만 센 값입니다.

직전 계급 → 이번 순위1위2위3위4위다음 게임 기대 점수
대부호54.9%0%0%45.1%3.29
부호32.9%43.0%17.0%7.1%4.03
빈민5.9%28.3%41.4%24.5%2.31
대빈민6.3%28.7%41.6%23.3%2.36

기대 점수는 연맹의 4인 배점(대부호 6, 부호 4, 빈민 2, 대빈민 0, 제79조의2)으로 셈한 값입니다. 다음 게임만 놓고 보면 부호로 시작하는 쪽이 대부호로 시작하는 쪽보다 낫습니다. 조공으로 강한 카드 한 장을 받으면서도 미야코오치의 위험은 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빈민과 대빈민이 거의 같은 것도 눈에 띕니다. 대빈민은 조공에서 손해를 보지만, 대부호가 미야코오치로 떨어지면 나머지가 한 계단씩 올라가는 몫을 함께 받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2등을 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두 게임을 합쳐 보면 이번에 1등을 하고 다음에 대부호로 시작하는 쪽이 6 + 3.29 = 9.29점, 이번에 2등을 하고 다음에 부호로 시작하는 쪽이 4 + 4.03 = 8.03점입니다. 1등이 여전히 낫지만, 한 게임에서 2점이던 차이가 두 게임에 걸쳐 1.26점으로 줄어듭니다.

연맹 룰을 전제로 쓴 2019년 コムギココメコ 글은 대회에서 「第3ゲームまでは富豪を狙い、第4ゲームは大富豪になるようなプレイングを意識」, 세트의 3게임까지는 부호를, 4게임에서는 대부호를 노린다고 적었습니다. 그때와 지금은 배점이 다르지만 구조는 같습니다. 세트의 4게임은 대부호에게 2점이 더 붙고(제79조의2), 다음 세트의 첫 게임은 계급 없이 시작하니(제13조) 미야코오치의 위험도 없습니다. 1~3게임에서는 1등을 위해 큰 위험을 질 이유가 줄고, 4게임에서는 1등의 값이 가장 큽니다.

같은 글은 差し込み(사시코미)라는 수도 소개합니다. 대부호가 아닌 다음 사람이 곧 올라갈 것 같으면 일부러 약한 카드를 내서 그 사람을 먼저 올려 보내고, 대부호를 미야코오치로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2017년 大渡勝己(오토 카츠키)·田中哲朗(타나카 테츠로)의 보고서도 미야코오치가 있는 룰에서는 대부호가 아닌 사람들이 힘을 합쳐 대부호가 올라가지 못하게 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적었습니다. 페어를 여럿 쥐고 있는데 다음 사람(대부호가 아닌)이 한 장 남았다면, 그 사람을 올려 보내려고 패스하는 것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는 예도 붙어 있습니다. 네 명이 각자 두는 게임이지만, 대부호 한 사람을 두고는 나머지 셋의 이해가 같아집니다.

조공에서 돌려줄 카드#

조공은 동시에 합니다. 아래 계급은 가장 강한 카드부터 넘기고, 위 계급은 원래 손패에서 아무 카드나 고르되 받을 카드를 보기 전에 골라야 합니다(제66~69조). 무엇을 돌려줄지는 1편의 셈으로 따져 볼 수 있습니다.

페어3♠3♦계단4♣5♣6♣싱글 일곱7♥9♠Q♣K♠A♠2♦페어10♦10♥
대부호의 원래 손패 13장, 9수입니다. 이 가운데 두 장을 돌려줍니다

가장 약한 두 장은 3 페어입니다. 이걸 돌려주면 페어 한 수가 사라져 8수가 됩니다. 묶음에 끼지 않는 ♥7 과 ♠9 를 돌려주면 싱글 두 수가 사라져 7수가 됩니다. 장수는 같은데 손패의 수가 하나 더 줄어듭니다.

손패 4천 개로 같은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8, A, 2, 조커는 돌려주지 않는다는 조건에서, 남은 손패의 수를 가장 줄이는 두 장은 가장 약한 두 장과 63%의 손패에서 달랐습니다. 받은 카드까지 더한 조공 뒤 손패의 수는 평균 7.16수에서 6.57수로 줄었습니다. 2014년 漆畑雅士(우루시바타 마사시)의 논문에서도 프로그램은 손패를 가장 좋게 나눈 뒤 묶음에 안 끼는 싱글 가운데 가장 약한 카드를 넘겼고, 조공 방식만 바꾼 프로그램 하나를 네 프로그램과 100게임 붙였더니 대부호를 39번 했습니다. 고르게 나뉘었다면 20번이었을 자리입니다. 표본이 작아 크기보다 방향을 보는 숫자입니다.

4편의 혁명 대비와는 부딪칩니다. 가장 약한 카드 한두 장을 혁명에 대비해 남기는 사람에게는 3 페어를 쥐고 있을 이유가 있습니다. 대부호는 대개 리드를 되찾는 카드를 넉넉히 받으니 그 조건을 채우기도 쉽습니다. 어느 쪽을 고를지는 손패의 수가 얼마나 차이 나는지로 정하면 됩니다.

룰이 다르면 바뀌는 판단#

이 가이드는 연맹 룰로 썼습니다. 일본의 가정이나 학교에서 흔한 대부호는 연맹 룰과 다른 곳이 있습니다. 규칙의 인지도를 숫자로 보여 주는 것은 2017년 デイリーポータルZ(데이리포타루 Z)의 SNS 설문(약 200건)입니다. 그 설문에서 8 자르기는 약 90%, 기본 묶기는 80% 이상, 스페이드 3 되받기와 미야코오치는 80% 안팎이 알고 있었습니다. 이 규칙들은 연맹 룰과 거의 같습니다. 판단이 달라지는 것은 아래 규칙들입니다.

다른 룰일본에서바뀌는 판단
반칙 올라가기 없음로컬 룰로 소개되고 금지 카드도 제각각. 비율 자료 없음2와 조커를 마지막 수로 남겨도 됩니다. 끝에서 거꾸로 짜는 계획의 제약이 대부분 사라집니다
패스한 장에 다시 낼 수 있음허용하는 모임이 있음. 비율 자료 없음패스의 비용이 사라져 상황을 보는 패스가 성립합니다. 3편의 판단 대부분이 달라집니다
조커 1장, 블라인드 없음위키백과는 조커 1장이 보통이라고 적음카드를 정확히 셀 수 있고, 조커 페어가 없습니다
11백 (J를 내면 그 장 동안 서열이 뒤집힘)2017년 인지도 “예상보다 낮음”. 연맹은 2019년에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J 가 한 장짜리 혁명이 되어 J 와 낮은 카드의 값이 오릅니다
계단 속 8도 장을 흘림두 방식이 다 쓰임8이 든 계단이 리드를 되찾는 수가 됩니다
격한 묶기 (무늬에 숫자까지 이어야 함)2017년 인지도 약 50%묶기가 훨씬 강해져, 이어지는 숫자를 쥔 사람이 장을 쥡니다

표의 위 두 줄이 가장 큽니다. 같이 두는 사람들과 이 두 규칙만 먼저 맞춰 두어도, 이 가이드의 판단을 어디까지 옮겨 쓸 수 있는지가 정해집니다.

자료에 대해#

계급 이동과 기대 점수는 CPU 봇끼리 둔 결과입니다. 사람끼리 둔 대국에서 계급이 얼마나 유지되는지 잰 자료는 찾지 못했습니다. 봇 대전은 블라인드를 게임마다 새로 뽑는 등 연맹 룰과 세부가 조금 다릅니다. 조공 계산은 손패의 수만 본 것이라, 돌려주는 카드의 강약이나 혁명 대비는 따로 판단해야 합니다. 2019년 블로그의 세트 운영 조언은 당시 대회 배점을 전제로 했습니다. 룰 차이표의 인지도는 2017년 설문과 위키백과 설명에 기댄 것으로, 실제로 얼마나 쓰이는지에 대한 자료는 아니고 2020년 이후의 조사는 찾지 못했습니다. 대부호와 부호가 조공에서 무엇을 돌려줄지를 다룬 일본 플레이어들의 글도 찾지 못해, 그 대목은 계산과 논문에만 기댔습니다.

시리즈 목록#

References#

규칙 (2026-11-05 확인)#

룰 인지도#

연구#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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