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의 세계가 그린 투표를 분류 흐름도로 정리하고 시리즈를 마무리합니다. 100 대 100 에서 001번이 던진 한 표와 182 대 182 에서 위장한 001번이 던진 한 표의 오징어 게임, 만장일치가 한 사람에게 준 거부권으로 11 대 1 이 12 대 0 이 된 12인의 성난 사람들, 다수가 지는 라이어 게임의 소수결, 과반과 95% 투표율을 채울 때까지 끝나지 않는 헌터×헌터의 회장 선거, 1970년 신민당 경선의 결선을 배경으로 한 킹메이커, 3분의 2 를 두 표 넘긴 링컨, 3 대 3 에서 헤이미치가 정한 모킹제이까지. 마지막에 현실 선거와 Part 4 부터 6 까지의 모든 사례를 하나의 유형 분류표로 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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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의 역설 Part 5: 게임 속 투표 — 마피아, 어몽 어스, 시크릿 히틀러, 트위치 플레이즈 포켓몬
게임 디자이너들이 투표를 규칙으로 다듬은 방식을 분류 흐름도로 봅니다. 규칙서마다 과반과 동점 처리가 다른 마피아와 늑대인간, 기권이 후보처럼 경쟁하고 동점이면 아무도 나가지 않는 어몽 어스, 동점은 부결이고 부결이 쌓이면 벌이 내리는 레지스탕스와 시크릿 히틀러, 116만 명이 함께 조작하며 들어갈 때는 초다수·나올 때는 과반이 필요했던 트위치 플레이즈 포켓몬의 무정부와 민주주의, 영향력만큼 표를 내는 트와일라잇 임페리움, 그리고 CD 한 장이 한 표였던 AKB48 선발총선거까지 다룹니다.
투표의 역설 Part 4: 서바이벌·예능의 투표 — 반란, 매표, 단일화, 그리고 동점
서바이벌과 예능의 투표 장면을 분류 흐름도로 읽습니다. 4 대 4 로 갈린 마을에서 쫓겨날 리더가 다섯 번째 표를 보탠 『소사이어티 게임』의 반란, 칩으로 표를 사는 『더 지니어스』의 대선 게임과 유권자를 감옥에 보내는 「충신과 역적」, 추가 투표권과 두 번의 재투표, 열흘치 비밀 투표 공개가 있었던 『피의 게임』, 하위 후보들의 단일화 끝에 43% 로 당선된 『무한도전』 「선택 2014」, 그리고 동점을 이전 득표·돌 뽑기·상자로 깬 『서바이버』와 『트레이터스』, 의제를 한 사람이 쥔 『빅 브라더』까지 다룹니다.
투표의 역설 Part 3: 정직한 사람만을 위한 제도는 없다 — 전략 투표, 단일화, 결선의 함정
정직하게 찍는 것이 손해인 순간을 다룹니다. 보르다가 “내 방식은 정직한 사람을 위한 것” 이라고 답했다는 일화와 경쟁자를 일부러 꼴찌로 내리는 매장 전략, 그런 순간이 어떤 제도에도 반드시 생긴다는 기바드–새터스웨이트 정리, 1987년 한국 대선과 2002년 프랑스 대선의 표 분산, 2002년 노무현–정몽준 여론조사 단일화, 그리고 콩도르세 승자를 떨어뜨린 2009년 벌링턴과 2022년 알래스카의 순위 선택 투표까지 본 뒤, 사례 편에서 쓸 분류 흐름도를 세웁니다.
투표의 역설 Part 2: 완벽한 투표 제도는 없다 — 애로의 불가능성 정리
1951년 케네스 애로가 증명한 불가능성 정리를 수식 없이 정리합니다. RAND 의 커피 타임에서 나온 질문, 공정한 투표 제도가 갖춰야 할 네 가지 조건과 그것을 동시에 만족하는 규칙은 독재뿐이라는 결론, 단순 다수제와 보르다 계산법이 각각 어느 조건에서 무너지는지, 1957년에 발견된 증명의 구멍, 그리고 선택지가 둘일 때(메이의 정리), 선호가 한 줄로 늘어설 때(블랙의 단봉형 선호), 순위 대신 점수를 매길 때(승인 투표)라는 세 가지 탈출구와 센의 자유주의 역설까지 다룹니다.
투표의 역설 Part 1: 다수결이 가위바위보가 될 때 — 콩도르세의 역설
서바이벌의 탈락 투표와 리더 선거에 숨은 함정, 투표의 역설을 1785년 콩도르세의 60명 예시로 정리합니다. 셋 이상을 놓고 다수결을 하면 A 가 B 를, B 가 C 를, C 가 A 를 이기는 순환이 생기는 이유, 최다 득표자가 과반수의 꼴찌일 수 있다는 보르다의 21명 예시, 투표 순서를 정하는 사람이 결과를 정하는 의제 조작, 그리고 순환이 이론에서는 8.77% 인데 실제 선거에서는 왜 거의 보이지 않는지까지 다룹니다.